올림픽이 한창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감동과 인간승리의 미담이 즐겁게 한다. 더불어 공정성에 대한 잡음도 늘 생긴다.

최근에는 올림픽 뿐 아니라 기업의 행동에서도 재판 결괴에서도 공정성 시비가 많아지고 있다.

점점 더 공정성에 대한 논란은 커질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가치 판단의 기준이 변하며 경쟁이 가속화 되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공정성에 대한 많은 고민과 정의가 필요하며 고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노력이 진행된다는 점에서는 바람직하다.

물론 초기에는 갈등과 반목이 심해지고 관계의 손상이 벌어지는 피해가 생길 것이다. 그럼에도 거쳐가야 하는 길이다.

 

어떤 것이 더 공정한 지는 끊임없는 토론과 성찰, 시행오차가 필요하겠지만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공정성에 대한 반론을 제기할 때 사람의 판단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한다. 누군가 판단한 것이 올바르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럴 수 있지만 그 사람 역시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대로 판단했을 것이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 하더라도 판단의 오류가 있을 수 있다. 절대적인 진리를 바탕으로 할 수도 없다.

그러니 영원히 공정성의 시비가 생기는 것이다. 누군가는 동의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을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 시간이 지나고 재평가 과정에서 판단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가 관심가져야 하는 것은 “어떻게 공정성을 확보하는가?” 하는 방법이다. 여라가지 방법이 있고 조건이 있다.

그 중에서 우선 필요한 것은 과정을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다. 일이 진행된 과정을 모르고 결과로만 판단한다면 당장의 이익과 손해로 판단하기 쉽고 정확한 의미를 모르게 된다. 그동안 성공적인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였으므로 더욱이 그렇다.

이제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그러다보면 속도가 느려지고 경쟁에서 뒤쳐지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래도 좋다. 결국에는 공정함을 인정 받고 갈등을 줄일 수 있으므로 더 큰 이익이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

결과는 과정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누군가 역할과 노력을 해서 만들어 지는 것이다. 처음 시작할 때 의도한대로 반드시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결국 과정을 거치며 결과물이 생긴다.

개인이나 기업, 단체 모두 동일하다.  일하는 과정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공개하여 투명하게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 나가는 것이 갈등을 줄이고 결과에 동의하게 만드는 것이 된다.

결국 전체 생산성은 올라가고 만족도가 올라가 모두가 동의하고 기여하고 성과를 나눌 수 있는 발전적인 조직과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에게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이 필요할까?

 

일을 하다보면 많은 자료와 정보를 관리할 필요를 느끼게 된다. 그게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한 이유이다.

간단하게는 친구 주소록을 관리하는 것 부터 진행중인 일과 연계된 여러 정보를 모아 보거나 고객관리를 위한 CRM 툴 처럼 여러가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모으고 활용해야 할 일이 많다.

아주 큰 기업이 아니면 요즘처럼 다양한 첨단 기기가 많은 시절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기능이다.

검색이 발달하고 파일을 저장하고 활용하기 쉽기 때문에 정보를 체계적으로 모아서 사용한다는 것은 남의 일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일의 주제나 대상에 따라 최적화된 데이터베이스를 갖는다는 것은 일의 성과를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회사의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으면 그것을 잘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지 않은 회사이거나 개인 정보를 관리할 필요가 있을 때는 어찌할 것인가?

 

예를 들어,

작은 가게를 운영한다고 할 때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고객을 등록하여 단골로 만들고 싶다면 그동안 공책에 적어 놓거나 핸드폰 정보를 입력하여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로 소통하는 방법을 쓰곤 한다. 좀더 발전하면 엑셀로 필요한 항목을 입력해서 관리한다.

그런데 고객에 대한 정보가 단지 전화번호와 이름 뿐이 아니다. 고객의 기본 정보와 더불어 구매하는 물품, 요구사항, 특징도 있고 구매패턴으로 알 수 있는 성향도 있다.

이런 종합적인 정보를 관리하려면 잘 구성되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하다. 그것도 일차원적인 항목의 나열이 아니라  3차원으로 구성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한 것이다.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이 방문했을 때의 상황과 벌어진 일들을 계속 기록한다면 날짜별 고객별 상황별 분류를 할 수 있다. 더구나 미리 정의된 템플릿이나 분류 항목들을 이용해 간단히 체크하는 것만으로 정보의 수정과 추가 삭제가 쉬워야 한다.

 

Airtale을 생각해보자

 

지난 글에서 Airtable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Airtable은 기업용 전문 데이터베이스 형태를 가지고 있다. 물론 서비스형이므로 거대한 규모로 발전하게 되면 추가적인 개발이나 지원이 필요하겠지만 웬만한 작은 조직이나 개인의 경우에는 무료의 범위에서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화면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쉬운 편이다. 물론 처음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할 때는 좀 신경 쓸 것이 있지만 그 이후에는 편리한 입력폼과 다양한 화면 구성으로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찾아보기 쉽다.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는 데이터 유형도 오른쪽 그림처럼 매우 다양하며 엑셀과 같은 계산 기능과 체크박스, 첨부파일 등 여러 형태가 있어 우리가 필요한 모든 자료의 입력이 가능하다.

엑셀의 시트처럼 하나의 베이스(데이터베이스)내에서 테이블을 계속 추가할 수 있고 테이블의 자료를 참조하고 링크로 연결할 수 있으며 계산식을 적요할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정보를 보는 방법은 테이블 형태 뿐 아니라 달력, 갤러리, 칸반보드 형태 등으로 정보의 종류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더불어 다른 사람과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여 협업할 수도 있으며 업무를 할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개인이나 작은 조직규모 업무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규모가 작다면 무료로 충분하다. 그리고 사용하기가 어렵지 않다.

그리고 나는 구글계정과 연동하여 로그인하면서 나의 데이터베이스를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여 사용한다.

 

그럼에도 처음 사용하면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이미 만들어진 템플릿과 주제에 맞는 샘플을 사용할 수 있다. 각 주제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영문이기는 하지만 학습자료도 잘 구성되어 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정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성과를 좌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도 정보를 관리하는방법을 익히고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해 고민해야하지 않을까?

 

사람을 한자로 쓸 때 인간(人間) 이라고 씁니다. 간혹 비아냥 거릴 때 쓰기도 하지만 사람을 의미 그대로 한자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인간을 풀어보면 사람 사이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은 독립적인 존재이기도 하지만 사람과 사람들의 관계까지 포함하는 것이 사람이라는 말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없다면 사람으로서의 존재 의미가 없는 셈이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 사람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일의 성과를 내는 것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고 만족과 실망도 사람 사이에서 생깁니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도 함께 일하는 사람에 따라 성공여부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사람과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뜻을 맞추어 살고 싶은 것이지요.

이러한 모든 과정에는 사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전제입니다. 상대방을 알아야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가치관 성향 등을 알아야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많은 인맥관련 정보는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리하고 상생의 구조를 만드는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사람들의 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통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이 아닙니다. 소통의 기본은 이해와 존중, 인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 집중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과 공평하고 수평적인 대화입니다.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이던 처음 만나는 사람이던 상대방의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고 차이를 인식하며 서로 동의하는 결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춘천에 이사온지 1년이 아직 되지 않았지만 춘천에서 공감대화마당을 만들어 운영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참여해서 우리 일상의 주제에 대하여 비난과 반대 없이 서로의 생각을 말하고 듣고 토론 하는 것입니다.

더 발전해서 평소에 자유롭게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토론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동안 토론은 대결적인 자기 주장의 관철 방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기가 옳다는 생각에서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것보다는 더 크게 모두의 생각을 포용하는 가치를 만들고자 합니다.

학생, 청소년들의 건강한 토론 문화를 만들어 미래 지향적인 인재로 키우고 동네 사람들과의 수평적 대화로 일상의 갈등을 줄이며 각 단체나

기관,  회사에서 모두 참여하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동의하는 결론을 내린다면 반대와 갈등보다는 통합과 성장 동력이 만들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 시작으로 우선 춘천 공감대화마당을 시작했습니다. 참석이 가능한 춘천 시민 모두가 대상이며 강요되는 주제나 제한은 없습니다. 평소에 고민하는 주제나 생각해봤으면 하는 주변의  일들을 중심으로 대화합니다.

의무사항이나 부담없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한 카페에서 모이기 때문에 자신의 음료값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랍니다.

 

일 잘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

스마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일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도 많고 다양한 도구도 많이 나와 있으며 나름대로의 방법들이 있다.

진짜 일 잘하려면 뭐가 필요할까?

우선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있어야 한다. 내가 모르는 분야나 능력이 미치지 못하면 내 일이 아니므로 일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은 전제로 해야겠다.

그렇다면 좋은 성과를 내고 일의 효율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간단하게 세단계로 생각해 보자.

 

첫째,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다.

두번째, 찾은 일중에 무엇을 가장 먼저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결정된 일을 계속 하는 것이다.

 

주변에 해야 할 일은 널려 있다. 찾으면 찾을 수록 많아진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가 해야 할일과 할 필요없는 일을 구분하는 것이다.

많은 일 중에서 내일이 아니거나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추려내는 노력을 해야한다. 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무조건 일을 움켜쥐고 있는 것도 욕심이다. 욕심을 버리자. 최대한 버리자.

모든 일을 동시에 할 수는 없다.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결정해야한다. 판단과 결단이 필요하다. 모두 중요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를 선정해야 한다. 나머지에 대한 미련을 버리자. 나중에 하면 된다.

그리고 굳은 의지로 실행하는 것이다. 잠시 해보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될 때까지 하는 것이다. 왜, 내가 가장 먼저 해야한다고 정하지 않았는가? 내가 정한 일이다.

 

결국 일의 성과는 해야 할 일을 하는가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다.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해서 하는 것이 전부이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나? 시작하자.

 

PODIO에 대한 과거 글 모음

업무일지에 대한 과거 글 모음

 

무턱대고 시작하는 일은 없다. 최소한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왜 하는 가 등 한가지 이유라도 있어야 일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한 한가지 이유가 본인이 결정한 의사결정 사항이다.

그래서 의사결정은 일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행동이기도 하고 일의 시작점이고 하다. 결정을 해야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주 많은 의사결정을 한다는 뜻이다. 좋은 결정이라도 실행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지만 의사결정이 잘되면 일의 결과가 좋을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많아진다.

반대로 실행은 잘 하지만 의사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일은 엉뚱한 결과로 갈 수 밖에 없다.

의사결정의 일에서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이렇게 중요한 의사결정을 우리는 어떤 근거로 하는가?

뛰어난 직관과 감으로 아무 거리낌없이 결정하는가? 그럴수도 있다. 그것이 더 정확할 수도 있고 일반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좀 복잡하고 중요하거나 개인의 일이 아닐 때는 누구도 쉽게 자신의 직관만으로 결정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성공한 많은 사람들의 의사결정 행동을 보면 탁월한 직관과 선택으로 결단력있게 자신의 성공을 이룬 모습을 많이 본다. 그러다보니 리더의 통찰이 의사결정의 대부분으로 착각한다.

순간적이고 즉흥적으로 보이는 많은 탁월한 결정은 그들이 과거 쌓아온 경험과 지식에 근거하고 시대를 읽는 혜안이 있기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뛰어난 많은 결정은 과거에 확보된 근거가 충분한 것이다.

 

우리는 의사결정의 충분한 근거를 갖고 있을까?

누구나 일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이력이 있다. 그동안 보고 듣고 실패하면서 여러사람과 같이 일해온 경험이 있다. 근거는 충분하게 갖고 있다.

그렇지만 단편적인 경험으로 남아있거나 확실하지 않은 기억으로 존재 하기가 일쑤이다.

그동안의 활동의 경험과 결과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록했더라도 각각의 것들이 서로 연관 되어 있지 않고 단절되어 있기 때문이다.

과거 경험과 결과의 체계적인 기록은 큰 규모의 조직이나 기업만의 일이 아니다. 개인이라도 다양한 활동에 대한 연결 고리를 만들고 필요에 따라서 활용할 수 있는 기록을 해야 한다. 그것이 나중에 의사결정을 위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개인이 과거 경험과 결과를 관리하는 좋은 방법으로 최근에 유용한 툴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대부분 개인이 원하는 수준으로 활용하기에 무료로 충분한 것들이다.

나는 PODIO를 활용하여 일의 흐름을 파악하고 관리한다. 더불어 자료관리를 위해 Evernote, Airtable, Google Docs 등을 병행 사용하고 연결시켜 활용한다.

PODIO를 개인 업무 관제탑으로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관제탑의 지시에 따라 각각의 기능이 통제되고 활용된다.

이렇게 모여진 경험과 결과의 기록이 다음 의사결정에 근거로 작용한다.

 

그리고 결정된 일을 수행하는 과정 역시 PODIO를 통해 기록되고 추적된다. 많은 직원들의 방대한 업무 기록을 관리하는 시스템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개인의 활동과 과거의 기록을 유지 관리 하기에는 더 없이 충분한 시스템이다.

여기서 전제 되어야 하는 것은 사용자가 의식적으로 정리하고 기록해야 한다.

의사결정의 근거를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근거로 삼을 수 있는 기록이 절실하다.

괴거의 기록이 반드시 현재의 결정에 맞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기록을 바탕으로 트랜드와 방향을 판단할 수 있는 통찰을 더한다면 좋은 의사결정이 될 가능성은 아주 높아진다.

 

PODIO에 대한 과거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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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관련된 사람들과 협력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은 요즘 당연하게 느끼는 것이다.

각종 협업 툴과 방법이 쏟아져 나오면서 협업을 위한 아주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지고 있지만 서로 상대방의 협업 태도에 불만을 갖는 일이 많다.

협업이 단순히 자신이 부족한 것을 도움 받고 남이 부족한 것을 도와 주는 정도의 협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일은 혼자 할 수 없으며 공동의 결과를 얻게 되고 결과가 미치는 범위가 다양하고 넓기 때문에 같이 하는 일에 대한 완전한 이해와 노력이 필요하다.

협업과 공유를 말하기 전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공개”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협업과 공유는 상호적이지만 공개는 일방적인 것이다. 그럼에도 공개가 이루어져야 함께 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공개를 두가지로 나누어 보면

첫째로 사실과 정보의 공개이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대한 정확인 이해와 판단이 필요하다. 이 때 함께 일하고자 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을 때가 많다. 물론, 일부러 알려주지 않는다기 보다는 묻지 않아서 안 알려 주는 때가 더 많기는 하다.

묻는 사람은 어떤 정보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 따라서 모든 것은 묻지 않아서 알려 주지 않는다는 것은 정보 공개에 소극적이며 협업을 하면서도 의심을 하고 경계하는 것과도 같다.

파악된사실과 정보를 자동으로 공개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확보된 정보를 사전에 선별해서 최소한의 것만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인 문제나 개인 정보 등 업무에 특별히 관계 없는 것을 빼고는 당연하게 공개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최근 정부에서도 정보 공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고 있다. 더 나아가서 단순히 갖고 있는 정보를 펼처놓기만 해서는 안된다.

사용자가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되고 연관 정보와 함께 찾아볼 수 있도록 해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개인이나 기업이 일을 할 때도 확보된 정보를 나만 알고 있을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문서화하며다양한 채널로 공개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협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신뢰하고 자신의 능력을 더하게 될 것이다.

 

두번째로 자신의 생각에 대한 공개이다.

일을 함께 하는 것은 결국 사람의 능력과 의견을 모으는 것이다. 그런데 상대방의 생각을 알지 못한다면 지속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함께 갈 수 없다.

생각을 공개한다는 것은 한두번의 선언이나 발표로 되는 것이 아니다. 반복적으로 여러 형태로 기회 있을 때마다 자신의 철학과 의견, 목표와 방향을 알려주어야 한다.

일을 함께 하기 전에 생각에 대한 이해와 공유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의심을 품고 협업하게 되며 적극적으로 일을 함께하기 어렵다.

 

협업과 공유를 위한 기초 작업이 없다면 단기적 이해관계에 따라 제휴는 가능하지만 원하는 수준의 결과까지 이르기 쉽지 않다.

항상 내가 갖고 있는 정보와 생각을 먼저 공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때는 받을 것을 고려하기 보다 먼저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나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신뢰를 가져다 준다..

일을 한다면 성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많은 자원을 모으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열정적인 노력으로 성공을 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일하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누구나 좋은 결과를 내고 만족할 것 같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다.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아  성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원하는 목표에 도달 했다고 해서 성공과 만족으로 표현 할 수 없는 것이 너무 많다.

뚜렷한 목표는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목표가 없으면 열심히 노력해야 할 이유가 없어진다.

 

그런데, 목표에 도달해서 성과를 얻고나서도 허탈해 지거나 결국에는 흐지부지 되면서 성과가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왜 그럴까?

우리는 자신이 선정한 목표에 집착한다. 집착이 강하다보니 다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갖고 있는 에너지를 총 동원해서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는 뿌듯함은 있지만 그 다음에 어쩔줄 모른다. 그러다 보니 달성된 목표를 더 빛나게 하는 방법을 모른다. 거기서 정지하면 달성된 목표는 다시 퇴색되며 좋은 평가를 얻을 수가 없다.

성공까지는 계획이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계획이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달성한 목표는 성공이 아니다.

 

주변에서 어느 지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인 사람을 많이 보게 된다. 문제는 지위에 오른 이후에 다른 능력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정치인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선거에서 당선이 목적인 것이다.

원하는 지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계획이 없다. 나를 위해서 저절로 세상이 움직여 주는 것으로 착각한다.

성공에 대한 축하는 순간이다. 성공 이후가 계획되어 있지 않고 발전시킬 능력이 없다면 빨리 성공을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그동안의 고생에 대한 노력에 대한 미련이 남아 성공 이후를 누리고 싶다면 역할에 걸맞는 스스로의 계획이 있어야 한다.

성공 이후를 계획하는 것은 이 일을 왜 하는지와 관련이 있다. 일을 하는 이유가 있어야 계획을 만들 수 있다.그래서 목표 달성에만 매진하는 것은 위험하다.

 

하고자 하는 일의 이유를 분명하게 알고 목표를 세우게 되면 성공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계획에 들어가게 된다. 목표는 일을 하는 과정에서의 중간 단계인 것이다.

성공 이후의 계획은 있는가? 다음 단계의 계획이 필요하다.

 

Photo by dolbinator1000

모든 일에 대해서 생산성을 고려해야 한다.

경제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곧 성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경제활동 뿐 아니라 대부분의 행동에 생산성을 생각하게 된다.

생산성을 따지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일까?

기업의 경우와 개인은 좀 달라야 하지 않을까?

기업도 법적인 사람으로 볼 수 있지만,  생산성을 높여 경생제적 이익을 통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과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 기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생산성 있는 일을 계속 발전 시키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필요에 따라 만들어질 수 없다. 사람에게 반드시 생산성을 따질 수 없는 이유이다.relax photo

그럼에도 자신의삶과 행동에서 낭비적 요소를 줄이고 성과를 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의 행동을 모두 물질적 성과와 연결 시킬 수는 없다.

행복을 느끼고, 가치를 인정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성과가 아닐까?

그래서 적당히 여유도 즐기고, 소비도 하고, 별 의미없어 보이는 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을 철저히 관리하고, 통제하며, 계획된 삶이 완벽하고 성공적인 삶인 것으로 여기며 서로 동기부여에 집착하는 모습은 좋은 환경이 아니다.

일의 생산성을 추구하는 개인의 여유와 자유로운 생활을 위해서다.

일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활까지 생산성을 관리하는 대상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아무리 생산성을 추구해도 개인의 만족과 행복이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생산성과 무관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생산성의 노예가 되지않고 사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하다.

노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생산성이 결국 우리의 노년의 해답이 되지않음을 느끼게 된다.

Photo by Moyan_Brenn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시간을 물리적으로 나누었기 때문에 정리를 한번 하는 것일 뿐 2015년이 끝나고 2016년이 온다고 해서 특별히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각종 제도와 업무들은 변하는 것이 꽤 많습니다.

개인에게도 해가 바뀌면서 스스로의 마음가짐에서 부터 여러가지 마무리와 시작이 있습니다.

항상 원하는 만큼 한해를 만족스럽게 보내지는 못하지만 새롭게 하고자 하는 것을 만들고, 생각하는 것은 과거의 아쉬움을 해결하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2016년에도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고 예상하지 못한 뭔가가 벌어질 것입니다.

그런 새로움을 기대하면서 아쉬운 2015년을 미련없이 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무 과거를 되새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처럼 2016년도 새로운 한해입니다.

모두 원하는 바를 꿈꾸고 실행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2015년 마지막달이 되니까 한해를 되돌아보고 성과를 점검하기 바쁩니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연말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좋은 성과는 쉽게 떠오르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것이나 작은 이슈들은 묻혀지기 일쑤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연초에 정한 목표를 관리하며 연말까지 달성 여부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고 핵심적이지 않은 것들은 따로 목표를 구체화 하거나 수치화 하지 않고 연말에 가서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한해를 지나면서 주변 사람들, 구성원들과 많은 사건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서운한 것도 있었고 행복한 것도 있었을 것입니다.

 

일년동안 있었던 일들 중에 내가 생각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잘못도 있고 환경이 문제였던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리더의 책임입니다.

예측을 하고 의사결정을 하고 실행하도록 한 것은 리더입니다.

사람을 제대로 쓰지 못한 것도 리더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구성원의 단순실수로 결과가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 책임은 리더가 져야합니다.

스스로 리더로 행동했다면, 리더의 지위에 있었다면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리더의 역할은 어렵습니다.

리더의 대우만 받고자 한다면 내년에도 똑같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리더가 책임을 인정한다면 리더의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삶과 행동의 리더가 누구였는지입니다.

만일 타인이라면 책임을 전가하고 남 탓으로 돌릴 수는 있지만 자신의 주인이 남이 되는 것입니다.

내 계획과 선택과 행동에 대한 주인은 나이기 때문에 내가 리더입니다.

2015년을 정리하면서 누가 무엇을 책임질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책임을 지는 것이 리더의 조건이기도 하고, 역할과 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