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게 벌어지는 일과 여기저기서 모아지는 정보들 그리고 그들을 적당히 연결시키고 활용하는 것이 일상이다.

일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과정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업무를 정의하고 프로세스를 관리하며 발생되는 여러 이벤트를 관리하는 유용한 방법을 항상 찾는다.

업무프로세스에 관한 나름의 여러 방법을 정리하다보면 끊임없이 새로운 방법이 생기고 더 나은 방법을 시도하고 적응해 보고 있다.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업무 솔루션이 아니라 작은 기업이나 개인이 사용하기 좋은 업무솔루션을 무엇이 있을까?

업무관리의 핵심은 기록이다.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흐름과 내용을 기록하며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관련된 사람들에게 항상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와 기록물 관리를 위해 모두가 사용하는 MS Office나 Google Docs에서 부터 가벼운 메모용 툴, 일정과 할일관리를 위한 생산성 프로그램이 많다.

소기업이나 개인이라면 모두 유료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것이 부담스럽다. 일정 범위에서만 무료러 사용하고 고급 기능이나 용량이 커지면 유료로 전환되는 프로그램들이 대부분이다. 잘 사용하던 프로그램도 회사의 정책이 변경되면서 애매해 지는 경우도 있다.

 

새롭게 써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은 Quip 이다. Salesforce가 인수해서 서비스 중인 비즈니스협업과 관리 등에 유용한 솔루션이다.

많이 사용하는 에버노트나 원노트와 유사한 형태로 폴더를 기반으로 파일을 관리하게 된다. 하나의 파일에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칸반보드, 달력, 이미지 등을 쉽게 구성할 수 있고 사용법도 어렵지 않다. 그리고 파일이나 폴더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함께 수정 할 수 있고 수정 이력 관리가 가능하다.

파일 하나로 프로젝트 전체에 대한 기록을 모두 모아놓을수도 있다. 필요하다면 부서별 폴더를 만들고 폴어내에 진행하는 업무 파일을 만들어진행 사항을 업데이트하면서 프로젝트 공동관리가 가능하다.

팀원에게 업무를 할당하는 것도 가능하며 알람을 통해 메시징 기능으로 업무 메신저로의 역할도 할 수 있다.

 

개인프로젝트 관리를 하더라도 프로젝트별 폴더와 파일을 통해 진행 상황을 기록하고 일정을 관리하며 관련 정보를 모아두는 용도로 사용기에 간편하고 유용한  업무관리 솔루션이 될 듯하다.

OS별 App이 있어 웹이나 모바일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편집기능에서 약간의 에러가 보이긴 하는데 크게 느끼지는 못하는 문제이다.

프로젝트 관리 방법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 회사를 다니거나 자기 사업을 하거나 모든 것이 다양한 프로젝트의 연속이고 주어진 일을 어떻게 관리하고 결과를 만드는 가가 중요하다.

아마도 프로젝트 관리 도구나 솔루션의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이유일 것이다.

간단하게는 할일 관리에서 부터 역할 배분과 흐름관리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이 다양하다.

관심이 많은 분야다보니 다양한 업부관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참고 :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들의 업무관리 도구

우리 일의 대부분은 컨베이어벨트 식으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여러가지 일이 벌어지고 관리해야 하고 기억할 것도 많고 처리할 것도 많다.

동시다발로 벌어지는 일을 노트에 적어 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일정을 관리하고 관련된 사람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그런 모든 것들을 기록해서 찾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사용해 보았다. 모두 장단점이 있고 개인이나 소규모로 일을 하기에는 무료의 범위에서 충분하고 지나치게 많은 기능을 갖고 있다.

그중 중심에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PODIO 이며 할일과 일정관리로 구글과 연동되는 앱을 사용하고 있다. 업무관리의 부족함은 없으나 오래 사용하다보니 지루해지기도 하고 다른 것을 찾아보던 중에 눈에 들어온 것이 있다.

호스팅을 받고 있는 서버에 직접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있다.

qdPM™ Free Web-Based Project Management Software (PHP/MySql)

직접 설치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보니 프로그램이나 서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나로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설치나 사용이 어렵지는 않다.

설치할 때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서버에 FTP로 올리고 MySql DB를 하나 만들면 된다.

여타의 프로그램 관리 툴과 큰 차이 없이 프로젝트 리스트를 등록하고 각각의 태스크를 등록하면 된다. 각각의 프로젝트나 태스크를 등록할 떄 해당 항목의 상세 정보를 입력폼에 따라 입력하면 된다. 프로젝트의 상태나 종류 등은 이미 카테고리가 분류 되어 있지만 적절히 지우고 원하는 것을 설정하면 된다.

그리고 이미 만들어진 항목이 없다면 새롭게 필드를 구성할 수 있다.

한국어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번역이 심각히 엉성하니 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필요한 항목명을 한글로 추가하면 된다. 물론 모든 입력은 한글로 아무 문제없다.

등록한 태스크에 일정을 설정할 수 있으며 댓글을 남길 수 있어 업무의 흐름에 대한 기록이나 세부 항목을 설정할 수도 있다.

프로젝트 관리 프로그램이다 보니 여러 사람을 등록하고 업무를 할당하고 참여 시키는 것이 자유롭다.

또한 프로젝으를 진행하면서 각각의 태스크별 일정을 입력하면 간트차트 형태로 일정관리 그래프를 만들 수 있다.

화면의 구성은 복잡한 이미지 없이 간단한 텍스트 기반이라 속도도 빠르고 용량도 작다.

개인이나 소규모의 경우 무료의 범위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최근의 프로그램 처럼 화려한 그래픽이나 부가 기능은 없다. 그렇지만 용량의 부담없이 외부에 가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작접 설치해서 사용하기에 적절하다.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의 기본 기능을 모두 갖춘 것이 장점이며 화려한 부가기능이 없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그리고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이므로 모바일용 전용앱은 없다

 

언제나 변함없이 이맘때면 다이어리 광고가 넘처난다. 최근엔 스타벅스에서 주는 다이어리를 받기 위해 열심히 커피를 먹기도 한다.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즐거움 중에 하나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에 좋은 동기가 되는 것이다.

언제부터 이렇게 열심히 다이어리를 썼는지, 무엇 때문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익숙하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때문에 다이어리에 대한 인기가 좀 다른 면이 있다.

과거처럼 약속을 적어 놓고 전화번호를 관리하는 것만이 아닌 것이다.

 

나는 다이어리 보다 공책(노트)를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물론 약속을 잘 관리하고 할일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은 스마트폰이 많이 해결해 주기 때문에 다이어리가 없어서 불편한 점은 크게 없다.

대신, 생각이나 정보를 기록하는 공책이 더 필요하다. 때때로 낙서도 하면서 느낌도 적어내려가고 중요한 메모도 하는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공책을 써야 한다.

가능하면 좋은 공책을 쓰라고 권한다. 학생시절에 수업시간에 쓰는 공책이 아니라면 일년에 몇권 쓰기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공책을 써도 큰 돈이 들지는 않는다.

공책을 쓰면서 함부로 대하지 않고 항상 휴대하고 수시로 사용하기에 좋은 공책을 쓰는 것은 도움이 된다.

더구나 아무 줄도 없는 무지 공책을 쓰게 되면 어디에서 부터 시작할지 모르다보니 자유롭게 쓰게 된다. 이것이 단순한 낙서가 아니라 내 머리가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제 다이어리보다 노트를 쓰는 습관을 들여 보는 것이 좋다. 너무 일정에 쫒기는 것보다 생각을 키우는 활동을 할 수 있게된다.

약속관리는 이제 첨단 도구를 이용하자. 어차피 첨단 도구들은 생산성 향상에 최적화 되고 있지 않는가?

 

컴퓨터로 작업을 많이 하는 시간이 많고 대부분의 일이 온라인화 되어 있지만 노트를 사용하는 것은 많은 장점이 있다.

나는 요즘 말하는 문구에 대한 덕후(?)는 아니지만 몇 개의 만년필을 사용한다. 대부분 몇 만원 하지 않는 평범한 것이고 그중 가장 많이 쓰는 것이 10년도 훨씬 넘은 워터맨으로 당시 저가 모델이다.

메모에 대하여 특별한 노하우나 사용법을 말할 정도는 아니면서도 노트를 사용하는 것을 많이 강조하는 편이다.

좋은 노트를 써라!

노트와 더불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필기구이다. 학생들처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주로 낙서하듯이 생각나는 것이나 정리해야 할 것을 줄도 없는 무지 공책에 자유롭게 적어 가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럴 때 주로 만년필을 쓴다.

만년필이 불편한 점도 분명히 있다. 잉크를 넣어야 하고, 번지거나 굳어 버리는 것에 신경 써야한다.

더구나 글을 쓸 때는 볼펜처럼 부드럽기만 하지는 않다. 마구 휘갈겨 쓰다보면 종이에 따라 걸리기도 한다.

그런 불편함에도 만년필이 주는 즐거움은 역설적으로 글을 쓸 때 함부로 쓰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너무 급하게 쓰지 않게 되고 생각의 속도와 보조를 맞추기 좋다.

그렇다고 글씨를 잘 쓰지는 못한다. 겨우 내가 알아볼 수준이지만 큼직하게 글을 쓰는 편이라 만년필이 흘러가는 느낌이 좋다.

중요한 것은 만년필이나 노트가 아니라 내용이겠지만 내용에 가치를 담는 방법 중 하나로 어떻게 쓰느냐도 무시할 수 없다.

생각이 복잡해서 정리가 안될 때, 아이디어가 궁할 때 등 고민이 많을 때 맑은 노트를 펴 놓고 만년필로 끄적거리는 것 또한 생각 전환에 아주 효과가 좋다.

이렇듯 손에 익은 작은 도구가 나를 즐겁게 한다.

 

나는 기록의 전문가가 아니다.

더구나 항상 필기구를 휴대하면서 모든 것을 메모하는 열혈 메모광도 아니다.

회사의 일을 하거나 비즈니스를 하면서 필요에 의해서 적절하게 메모하고 기록하고 활용할 뿐이다.

내가 관심이 많은 분야가 업무프로세스 또는 일하는 방법이다 보니 기록의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

그동안 써 놓은 글 중에 매일 꾸준하게 검색이 되고 유입이 되는 단어가 업무일지 쓰는 법이다.

업무일지에 대한 과거글 모음 

지난해 초에 처음 쓰고 몇번에 걸쳐서 관련 글을 써 놓았는데 그것에 관심들이 많다.

약간 의구심이 든다. 업무일지라면 이미 회사마다 나름의 쓰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딱히 획기적이라고 할 정도의 노하우가 필요한 것도 아닌데, 왜 일까?

대부분 어릴때 일기를 써보리라 마음 먹지만 꾸준히 쓰지 못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일을 하면서 일의 결과와 과정에 대한 기록을 나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잘 남기고 싶어서 시작하지만 어느순간 부실해지고 형식적이다보니 활용도가 떨어지게 된다.

다시 마음먹고 시작할 대 좀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나는 세가지 방법으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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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단순 활동 로그를 기록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일에 대한 의견이나 판단, 추측 등을 기록하지 않는다.

어디어디에 보고서 제출, 무슨일로 누구와 미팅 등등 짤막하게 한줄 정도 되도록 적는 것이다.

손쉽게 수시로 기록하기 위해서 구글독스를 이용한다.

양식을 미리 만들어 놓고 웹으로 접속하면 오른쪽 그림처럼 내가 만들어 놓은 입력 양식이 보인다. 날짜를 입력하고 일하고 있는 업무의 범주를 미리 만들어 놓고 선택한 후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링크를 만들어 놓고 수시로 기록하기에 아주 편하다.

자동으로 구글드라이브에 엑셀 형식으로 기록되며 구글시트에서 몇가지 필터를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보고싶은 형식으로 정리해서 볼 수 있다.

 

두번째 방법은 자유로운 노트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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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형식이 정해져 있지 않는 무지 노트를 좋아하며, 좋은 노트를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노트란 비싼 노트가 아니라 적당한 크기에 필기감이 좋고 잘 뜯어지지 않는 것에 커버를 만들어 쓰고 있다.

여기에는 형식이 없다, 줄이 그어져 있지도 않으며 다이어리처럼 날짜가 적혀 있지도 않다.

깨알같이 작은 글씨로 노트가 아까운 것처럼 쓰지 않는다.

그리고 필기를 할 때 주로 만년필을 쓴다. 이유는 느낌이 좋다.

비록 낙서나 가벼운 메모를 할지라도 쓰는 과정에 적절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이렇게 마구잡이로 적은 노트는 나중에 내용이나 필요에 따라 컴퓨터 파일의 형태로 재가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 노트에 메모하면서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정리된 결과에서 인사이트를 얻는다.

 

세번째로 주로 사용하는 업무관리 툴인 PODIO를 이용해서 주제별, 업무별, 대상별 일의 흐름과 결과를 체계화 한다.

Podio - Home Screen많은 스마트한 업무관리를 위해 나름대로 쓰는 툴이 있겠지만 PODIO만한 것을 아직 찾지는 못했다.

단순한 로그 형식으로 기록한 업무일지나 노트에 메모된 자유로운 생각이나 사람들을 만나면서 진행된 과정 모두를 다양한 형태로 기록 관리할 수 있다.

조직이나 기업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관계형 DB 형태를 갖고 있어 원하는 형태의 테이블을 만들고 필드를 구성하며, 서로 연결시켜 유기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여러 사람의 협업에 자유롭기 때문이다.

다만, 기업에서는 기업의 업무특성과 구성원의 범위, 용도에 따라 초기 구조화와 공동의 이해는 필요하다.

그러나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비즈니스 뿐 아니라 나만의 정보와 기록을 관리하는데 부족함을 찾을 수 없다.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감상을 적어 나가는 것 외에는 이 세가지 기록 방법으로 대부분의 일과 생활이 관리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록을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

과거의 기록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을 하거나 각종 판단의 근거로 삼을 수도 있고, 단순 추억으로 남겨 둘수도 있다.

그러므로 기록된 내용을 틈틈히 살펴보면서 스스로 리뷰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관리하는 것은 이벤트 관리가 아니라 일의 흐름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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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을 보면 남다른 혁신성과 빠른 의사결정, 강한 추진력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 연구하면서 따라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빠르고 놀라운 성장을 보여 주다보니 그들은 실행력이 앞선다고 생각하며, 한가하게 생각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낭비로 여길 것이라 짐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요소는 빠른 의사결정, 강력한 추진력이지만 그 바탕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치밀한 준비가 있습니다.

갈수록 생각보다는 실행을 강조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를 잘못 오해 하다보니 무조건 일을 시작해서 중단없이 전진하는 열정만 있으면 성공에 이를 수 있다고 여기곤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충분하고 완벽하게 준비 되고 계획될 수록 성공의 확률은 높아지고 자신의 열정을 쏟아 부울 수 있는 가치를 갖게 됩니다. 이것이 성공의 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스스로 가치를 느껴야 매진하게 되고 그것이 성공에 다가가게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가치를 느끼려면 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정확하고 뚜렷해야 합니다.

일에 대한 생각이 뚜렷하다는 것은 관련된 전후 맥락과 파급효과, 의미, 절차, 방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생각이 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준비하는 것입니다.

준비를 잘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창의가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지는 젓이 아니듯 일의 계획도 시간을 갖고 늘 생각하고 조사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시간 낭비로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동시에 여러가지 일이 생깁니다. 그리고 하나의 생각을 끝내고 다음 일을 생각하는 것은 잘 되지 않습니다.

이 말은 여러가지를 동시에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생각이 머리속에 있다면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다른 일로 머리가 복잡할 때 일종의 돌파구가 되기도 합니다.

분야가 다른 일이라 하더라도 결국 서로의 생각에 영향을 주어 시너지를 내게 됩니다. 이유는 우리는 하나의 뇌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계획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항상 관심거리에서 떼어놓으면 안됩니다.

늘 계획하고   icon-asterisk 준비한면서  icon-asterisk 기록하고,  icon-asterisk 모으고,   icon-asterisk 연결하고,   icon-asterisk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할 때 뚜렷한 형체를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스스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준비하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성공담에는 스스로 준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빠져 있습니다. 이유는 우리가 결과에 관심이 많ㄹ기 때문입니다.

 icon-bolt 뭐든지 준비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김철호의 일터 생각]write photo

나는 업무 일지의 작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회사에서 의례적으로 쓰는 것이 업무 일지라 거부감이 많고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개인사업을 하는 지금은 오히려 업무일지가 중요하고 의미있게 느껴진다.

물론 작성 형태도 다르고 딱히 어디에 제출할 이유도 없다. 그럼에도 업무 일지의 작성은 매우 신경쓰는 편이다.

최근 여성벤처협회 멘토링과정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강조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왜 그럴까?

여기서 말하는 업무일지는 감상적인 일기가 아니다. 말그대로 업무의 진척사항과 계획을 기록하는 것이다.

누구에게 평가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일을 일관되게 한방향으로 진전시키는 중요한 도구인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의무감으로 형식에 얽메이는 것은 좋지 않다.

하루의 일과 끝이거나 일과 중간이거나 여유가 있을 때 하면 그만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며칠씩 건너 뛸 수도 있다.

주로 담기는 내용은 하루의 액티비티와 더불어 일에 대한 개인적 판단과 고민을 함께 적어 놓는다. 그리고 다음에 어떤 일을 하는 것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도 적어 놓는다.

그렇지만 그렇게 쌓인 기록은 잘 되새김해 보지는 않는다. 그저 기록 하는 과정에서 일에 대한 판단과 의견 그리고 다음 과정에 대한 방향을 정리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아마 상부에 제출해야 하는 업무일지라면 그렇게 작성하지는 않을 것이다. 정해진 양식대로 하루의 일과를 기록하고 성과를 표시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경우 업무일지 작성이 부담 스러운 것이다.

직장인이라 하더라도 제출용이 아닌 자신이 기획하고 책임을 갖고 있는 일과 관심을 갖고 있는 일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기록하면서 정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루의 일에 대해서 스스로 평가하고 점수는 메기지 말고 늘 생각을 발전시키고 일정한 텐션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업무일지만한 것이 없다.

요즘은 노트에 볼펜으로 기록하지 않는다. 업무관리에 편리한 솔루션이 많이 나와있다. 무엇을 쓰던지 자신의 일에 대한 꾸준한 기록은 생각을 정리하고 방향을 선명하게 해 나가는데 아주 적절하다.

모든 업무에서 기록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증거를 남기기 위해 기록하기도 하지만 기록을 하는 순간 머리속은 정리가 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일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쌓일 수 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기록을 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방법이 떠오르는 경우도 많다.

어쨌든 누군가에게 보여줄 것이 아니라면 뭐가 고민인가? 일이 잘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기록하면 되지.

다만 업무일지에 적는 일에 대한 리뷰와 개인의 감상은 구분하자.

2014-05-25 12.23.38일요일 아침에 커피와 더불어 노무현 정부의 윤태영 비서관이 쓴 “기록”을 읽었다.

전직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 그의 생각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비서관의 객관적인 기록의 형태이다. 물론 저자의 판단이나 가공이 있을 수 있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취했던 태도나 전후의 맥락을 보면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 받아 들여진다.

올초 읽은 대통령의 글쓰기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철학을 갖고 있는 한사람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우리는 지금 노무현 정부가 실패 했는지 성공 했는지 판단 할 수 없다.

안타깝게도 더이상 노무현 전대통령이 이세상에 없기에 지속적으로 그의 생각을 펼치고 추진할 수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동안 그가 남겨 놓은 결과를 다음 사람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 하고 지속 발전 시키는지는 두고 볼 수 있다.

밖에서 보는 모습으로는 진심으로 지키고자 하는 일관된 철학을 우리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왜 우리가 이해하지 못했는 지 알 수 있다.

비록, 당시에 마음에 들지 않고 나의 생각에 반하는 주장이라 동의 되지 않았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리더는 뚜렸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런 리더를 원한다. 그 뚜렸한 철학이 단지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이 리더로 있는 조직의 발전과 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철학이어야 한다.

리더의 철학이 뚜럈하지 않으면 자신이 책임 질 수 있는 조직은 점차 작아 질 수 밖에 없다. 그것에 동의 하는 아주 일부의 사람만이 추종 할 수 있을 것이다.

좀더 원칙을 갖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후임 대통령들의 철학을 객관적으로 알려 줄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현실은 그런 객관적인 자료가 세상에 나올 같지 않지만 비교 하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