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김유정역이 있다.  사람 이름을 역이름으로 사용한 곳은 김유정역 뿐이다.

김유정역에 내리면 금병산이 있다. 김유정의 소설과 삶을 중심으로 실레 이야기길이 조성되어 있다. 특별한 시설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금병산 허리를 돌아 한시간 반 정도 걷는 길로 산책길 정도의 난이도이다.

물론 금병산 정상까지 돌아 오는 코스도 있지만 가볍게 걷기에는 실레 이야기길이 적당하다.

산책하다보면 김유정의 소설속 이야기를 풀어 놓은 안내판이 여러개 놓여있다. 그것이 끝이다. 역 앞에는 문학촌도 있고 작은 놀이시설도 있지만 산책길을 따라 걷는 코스는 특별한 매력은 없다. 그럼에도 호젖하게 걷기에 좋다.

산이 험하지 않으니 오히려 전문 등산가(?)들은 잘 오지 않는다. 춘천에 살면서 만날 수 있는 적당한 숲길이다. 김유정역 주변은 최근 몇년 사이에 많이 번화해졌다. 그래봐야 건물 몇개 들어선 것이지만 아주 썰렁하진 않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나아지겠지만 실레마을 중심으로 좀더 스토리를 만든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올라가는 길에 인쇄박물관도 있고 카페와 식당들이 있지만 마을이 크지는 않다.

길도 여유롭고 조용하며 넓다.

장마가 온다는 날이기는 하지만 춘천에는 오늘 밤에나 비가 올 것이다.

비오기 전이라 구름은 많이 끼어 있고 습도가 높긴 했지만 덥지않고 걷기 좋은 수요일 산책이다.

 

춘천에 온다면 한번 쯤 가볼만한 곳이다.

지역마다 대표적인 시장이 있다. 대부분 최근에 조성 되기보단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전통시장이다.

지자체와 기관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노력을 많이 한다. 뜻 있는 시민들도 전통시장에 대하여 남다른 관점으로 접근하며 활성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거대 자본에 의해 전통시장이 죽어가는 것이 안타까와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전통시장을 돌아보면 최근의 관심과 주장과는 달리 점차 쇠퇴하고 있다.  시장을 돌아보면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창업 등을 목표로 청년몰 육성에 노력하는 시장도 있지만 기대만큼 활기가 넘치지 않는다.

 

지금의 전통시장 구조와 운영 방식에서는 어느정도 쇠퇴는 어쩔 수 없어 보인다.

우선, 대부분의 상인이 노령층이며 대상 고객이 중 장년 이상의 노령층이다. 패션상품 뿐 아니라 먹거리나 생필품도 마찬가지이다.

대규모 할인점보다 별로 나은 점이 없다. 과거의 추억과 정취만을 강조하고 있다. 문화가 발전하지 않았다. 단지 상인의 일터이상의 의미를 찾기 어렵다.

전통시장은 구조적으로 좁은 지역에 여러 상점이 모여 있다. 그러다 보니 비슷비슷한 점포들이 거의 같은 상품을 판다. 상인의 단골 외에는 지나가다 구경거리로 들르는 사람이 없다.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 상품이다.

패션에 민감한 사람은 현대식 쇼핑몰이나 인터넷을 이용한다. 더 싸기도 하고 선택의 폭도 넓다.

 

반면에 가게들이 하나 둘 들어선 골목은 오히려 적절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적당히 걸어다녀야 볼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모퉁이를 돌아설 때 만나는 새로움이 있다. 그리고 비슷비슷한 물건을 파는 가게가 늘어서 있지도 않다.

어떠면 대부분의 구매는 인터넷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골목에서는 약간의 충동구매나 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시장보다 여유롭다.

물론 골목 역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조성된 상업거리는 빠르게 사그라들 수 있다. 칸칸이 카페와 음식점이 늘어서고 빈틈이 없이 단기간에 가득차게 되면 사람들이 더 이상 오지 않는다.

그리고 시장이나 골목 모두 젊은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업종으로 채워나가게 되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활동적이고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이 많지만 특정 계층이 아니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상점이 되어야 한다.

또한, 단기간에 물리적인 힘으로 조성된 상점거리는 역사와 스토리가 빠진 껍데기 문화로 흐르게 된다. 많은 청년몰이 바로 그렇다.

 

문화가 만들어지고 뿌리를 내리는 것은 충분한 시간이 동반되어야하며 서서히 자생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오래된 전통시장은 과거의 추억을 먹고 사는 것을 버려야한다. 과거의 추억은 즐거운 것이지만 사람들은 현재를 살아간다. 현재에 맞게 쉬지 않고 변해야 한다. 오랫동안 아무 변화없이 지내다 갑자기 현대화 한다고 시장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다.

 

결국 주민과 상인이 어우러져서 오랫동안 만들어진 시장이나 골목이 살아남게 된다.

서울을 떠나 춘천에 자리 잡은 지 어제가 만 2년 되는 날이었다. 오늘 부터 3년차

여름을 두번 지나고 세번째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춘천의 삶이 익숙해지고 오히려 서울의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이며 서울의 복잡함과 모습이 어색해지고 있다.

오늘 아침부터 눈이 많이 온다. 첫눈이 함박눈으로 오는 것이다. 막연히 강원도는 공기는 좋지만 추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맞는 말이다.

마당 감나무에 매달린 감 위로 눈이 쌓이고 있다.

 

아무래도 최근의 미세먼지 같은 심각함이 서울보다 조금 덜하긴 하다. 그리고 겨울에 춥기도 하다. 그런데 무작정 춥고 불편한 것이 아니다. 오늘 처럼 눈이 많이 올 때는 서울보다 깨끗한 눈이 온다. 많이 와서 바닦을 모두 덮어 버리기도 하고 자동차가 적어 길이 금방 지저분해지지도 않는다.

기온은 분명히 낮긴 하지만 서울보다 춥다고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서울 도심의 콘트리트 빌딩사이의 바람은 더 춥게 만든다.

 

지난 2년을 춘천에 적응하고 이해하며 춘천사람들 사이에서 사는라 애쓴 것 같다. 관점을 바꾸고 기준을 바꾸면 적응과 이해가 쉽다. 지금과 같은 춘천의 삶이 훨씬 잘 맞는다고 하면 나만의 특수성일까? 그렇지 않다. 속도감이 바뀌고 시야가 넓어지며 더 많은 만족을 느끼고 있다. 지금 드는 생각은 조금 더 일찍 춘천으로 옯겼으면 좋았겠다는 것이다.

주변에서 아무도 이런 말을 해준 사람이 없다. 그저 부지런히 경쟁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발전하는 것에 대하여만 말할 뿐이었다.

우리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세상이 많다. 춘천의 2년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있다. 앞으로는 또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춘천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지만 먹고사는 일은 오히려 전국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일이 엄청 잘된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일이 좁은 지역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춘천의 삶이 여유를 갖기에 더 없이 좋다보니 더 많은 생각과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역설이 가능하다.

춘천의 도심은 직경 5km 정도에 대부분이 모여 있다. 그럼에도 필요한 것은 모두 다 있다. 춘천은 주민은 30만명이 조금 모자른 소도시이다. 아주 작은 농촌지역은 아니다. 오랫동안 도청소재지다보니 도시의 기능을 충분히 발달되어 있다.

 

우리의 미래는 너무 크지 않고 적당히 도시의 기능을 하는 소도시에 있지 않을까?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갖추고 꾸준하게 발전한 작은 도시가 최근의 도시 쇠퇴에 대한 대안일 수 있다.

물론 춘천의 지역의 특수성 때문에 산업이 발전하지 않았다. 지역적 상황을 고려한 산업의 발전 방법을 찾아낸다면 아주 좋은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다. 주민이 자주적으로 살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

앞으로 찾아보고 고민해 볼만한 주제이다.

춘천에서 3년을 시작하며 첫눈 내리는 날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이다.

 

지난해에는 춘천에 눈이 별로 오지 않았다. 춘천이 눈이 많은 동네이지만 생각보다 별로 안온 것이다.

어제(12월 10일)은 눈이 꽤 많이 왔다. 그리고 오늘부터 기온도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주간 일기예보를 보니 낮에도 영상으로 올라가는 날이 별로 없다.

생각해보면 최근 몇년 따뜻한 겨울이었다.

춘천에 이사온지 겨우 일년이라 지난해 말고는 겨울에 대한 경험이 없다. 오래전에 눈 구경하러 놀러온 기억 뿐이다.

오래전 춘천의 겨울에 대한 기억은 눈이 아주 많은 동네라는 것이다.

어제 눈 오는 것을 보니 다시 실감이 나는 듯하다. 어제 내린 눈도 도시가 잠길정도의 눈은 아니다. 서울과 다르게 내리면서 바로 녹지 않고 꽤 쌓인 것이다.

오늘 아침에 보니 차가 다니는 길이야 정리가 되었지만 골목길은 빙판이다. 한주 내내 다니기 쉽지 않겠다.

겨울 준비를 좀 더 신경써야겠다.

집앞에 내리는 눈은 계속 쓸겠지만 골목길 모두를 해결할 수는 없다. 그런대로 걸어다닐 수는 있지만 차는 문제가 좀 있겠다.

그리고 난방과 보온도 더 신경 써야 한다.

 

어릴 때 겨울은 추웠던 기억이 많다. 그러다 생활환경이 바뀌면서 춥고 불편했던 기억이 사라졌다. 드라마에서나 옛 모습을 기억할 수 있었다.

대도시의 아파트의 편리함에 현실을 잊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춘천에서 두번째 겨울을 맞이하며 삶의 방식을 조정해야 한다.

 

사람을 한자로 쓸 때 인간(人間) 이라고 씁니다. 간혹 비아냥 거릴 때 쓰기도 하지만 사람을 의미 그대로 한자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인간을 풀어보면 사람 사이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은 독립적인 존재이기도 하지만 사람과 사람들의 관계까지 포함하는 것이 사람이라는 말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없다면 사람으로서의 존재 의미가 없는 셈이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 사람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일의 성과를 내는 것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고 만족과 실망도 사람 사이에서 생깁니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도 함께 일하는 사람에 따라 성공여부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사람과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뜻을 맞추어 살고 싶은 것이지요.

이러한 모든 과정에는 사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전제입니다. 상대방을 알아야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가치관 성향 등을 알아야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많은 인맥관련 정보는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리하고 상생의 구조를 만드는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사람들의 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통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이 아닙니다. 소통의 기본은 이해와 존중, 인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 집중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과 공평하고 수평적인 대화입니다.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이던 처음 만나는 사람이던 상대방의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고 차이를 인식하며 서로 동의하는 결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춘천에 이사온지 1년이 아직 되지 않았지만 춘천에서 공감대화마당을 만들어 운영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참여해서 우리 일상의 주제에 대하여 비난과 반대 없이 서로의 생각을 말하고 듣고 토론 하는 것입니다.

더 발전해서 평소에 자유롭게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토론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동안 토론은 대결적인 자기 주장의 관철 방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기가 옳다는 생각에서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것보다는 더 크게 모두의 생각을 포용하는 가치를 만들고자 합니다.

학생, 청소년들의 건강한 토론 문화를 만들어 미래 지향적인 인재로 키우고 동네 사람들과의 수평적 대화로 일상의 갈등을 줄이며 각 단체나

기관,  회사에서 모두 참여하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동의하는 결론을 내린다면 반대와 갈등보다는 통합과 성장 동력이 만들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 시작으로 우선 춘천 공감대화마당을 시작했습니다. 참석이 가능한 춘천 시민 모두가 대상이며 강요되는 주제나 제한은 없습니다. 평소에 고민하는 주제나 생각해봤으면 하는 주변의  일들을 중심으로 대화합니다.

의무사항이나 부담없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한 카페에서 모이기 때문에 자신의 음료값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랍니다.

 

춘천에 살면서 마음먹은 일 중 하나가 자전거를 열심히 타는 것이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운동으로 생각되는 것이 자전거이다. 운동신경 둔한 사람이 무리하게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고 달리기는 무리가 가고…

춘천은 자전거 타기에 참 좋은 환경이다.

북한강과 소양강으로 연결되는 자전거길도 좋지만 도심의 중심을 빼고는 길이 여유롭고 차들이 많지 않다. 잘 만들어진 도로에 많지 않은 자동차 그리고 보기 좋은 풍광이 있다.

도심을 벗어나 외곽으로 나가면 한적한 시골길이지만 적당히 닦여진 도로는 자전거 타기에 딱 좋다.

 

오늘은 신북면의 작은 산 하나를 넘어 액 35km 정도 돌아 왔다. 올라간 높이는 약 400m 가 조금 안되는 높이로 운동 안한 티를 팍팍 내면서

파란 하늘과 날씨에 감탄하면서 목표만 열심히 세우는 하루인가보다.

 

이렇게 좋은 춘천을 소개하고 필요한 것은 찾기 쉽게 하기위해

춘천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있는 춘천리스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책상에 앉아 있거나 생각을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문방구에 관심이 많이 간다.

다양한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업무프로세스와 사람, 조직에 관심이 많아 정리하고 기획하다보면 컴퓨터 작업을 많이한다.

그러면서도 생각을 자극하고 정리하는데 효과적인 것이 몸을 움직이고 손을 쓰는 아날로그적인 방법이라는 믿음이 있다보니 노트를 많이 쓰는 편이다.

어릴 때부터 노트 필기에 익숙한 세대이므로 노트에 거부감이 없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 환경에서 노트를 사용하다 보면 주로 일정을 관리하는 다이어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내 경우에는 형태가 정해져 있지 않은 무지 노트를 더 좋아 한다.

그래서 좋은 노트를 마련해서 충실하게 자유롭고 충실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좀더 마음에 맞는 노트를 찾고 구성하면서 노트 커버를 만들어 쓰게 되었다.

내 손에 잘 맞고 원하는 형태가 필요하고, 애착을 갖고 계속 쓰려면 내가 가치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

직접 만든 노트 커버 앨범

필요한 물건을 내게 맞게 직접 만들어 쓴다는 소소한 즐거움이 수공예를 하는 맛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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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이 아닌 새로운 것을 해본다는 것은 설렘이기도 하지만, 두려움이기도 하고 기대이기도 하다.

한번도 안 해본 것을 한다는 것은 모험이다.

모험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는 크던 작던 항상 새로운 것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쩌면 반복적인 일을 할지라도 어제 한 일과는 분명히 다르다. 그런 의미에서는 모든 것이 새로운 일일 수 있다.

그런데 과거에 경험하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일을 해 본다는 것은 어떨까?

한번도 안 해본 일이 후속 책임이 크게 따르고 위험 부담이 크다면 쉽게 선택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럴때는 미리 조사하고 검토하고 자문을 받아가면서 심사숙고해서 선택하고 실행하개 된다.

오히려 이런 일들은 적극적으로 고민과 검토를 거쳐 실행한다.

그런데 가볍게 해볼 수 있는 그러나, 한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큰 책임이 따르지도 않으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일에는 매우 인색한 것이 사람이다.

몇년전 순수한 호기심과 도전 정신으로 가죽공예를 시작했다.

제대로 안해도 아무런 책임도 따르지 않는 단순한 취미 생활 일 수 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자기 일상의 범위 밖으로 눈을 돌리기 어려워하며 부담스러워하는 그런류의 일이었다.

그렇게 2년이 지나는 동안 초기에 교육을 받기도 하였고 꾸준히 매우 틈나는대로 단순한 작업의 반복과 다양한 작업을 하다보니 이제 원하는것을 상품 수준으로 만들어 쓸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간혹 원하는 제품을 주문 받아서 만들어 줄 수 있는 정도!

작업을 하다보니 상상할 수 있고 용도가 떠으르면 만들 수 있으리라는 어느정도의 자신감도 생겼다.

실제로 생각하는 작품이 있거나 나만의 아이디어를 녹일 수 있는 구상이 되면 주저없이 작업을 할 수있게 되었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것이었지만 가볍게 시작해서 다양한 시도와 연습을 하다보니 전혀 새로운 즐거움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다, 거대한 변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도 한번도 해보지 않은 것이라면 부담 스러울 수 있지만 생각해보면 내 생활의 새로운 활력의 요소가 되는 것이다.

누구나 한가씩 재능은 있어야 한다 에서 처럼 즐거운 재능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shift)으로 발전 시켜보려한다.

shift.morewise.net

별다른 조건없이 평범한 사람들이 시도 할 수 있는 새로움을 경험하고 공유고자 한다.

가능하고 준비된 범위안에서 필요한 자신만의 작품을 스스로 만드는 재미와 활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직업으로 이일을 하지 않는 것이라 무조건 매달릴 수는 없지만 함께 시간을 만들고 생각을 같이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길 바라는 것이다.

한번도 안해본 일이지만 쉽게 누구나 해볼 수 있으니 한번 해보면 어떨까?

관심있는 분들은 같이 한번 해보시죠.

아침까지 비가 오더니 날이 쨍하더군요.

원래 이번주 100km 자전거 탈 계획이었지만 오후에 늦게 나갔기에 50Km만 타기로…

항상 매주 자전거를 타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건너 뛰는 주가 더 많고, 핑계가 많지만 그래도 가장 유의미한 운동으로 여겨지는 것이 자전거이더라구요.

적절한 이동성과 운동량,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장점이면서 몸에 무리가 심하게 가지 않는 운동이니까요.

올 가을에도 장거리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언제나 목표는 일년에 2,000km 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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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1일 올들어 가장 더운 날이었지만, 자전거를 타고 남산을 넘어 한강변을 돌아왔습니다.

좀 더 여유롭게 긴 거리를 달리고 싶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덥고, 살이 익는 듯하여 그만 두었네요.

진짜 덥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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