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이 필요할까?

 

일을 하다보면 많은 자료와 정보를 관리할 필요를 느끼게 된다. 그게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한 이유이다.

간단하게는 친구 주소록을 관리하는 것 부터 진행중인 일과 연계된 여러 정보를 모아 보거나 고객관리를 위한 CRM 툴 처럼 여러가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모으고 활용해야 할 일이 많다.

아주 큰 기업이 아니면 요즘처럼 다양한 첨단 기기가 많은 시절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기능이다.

검색이 발달하고 파일을 저장하고 활용하기 쉽기 때문에 정보를 체계적으로 모아서 사용한다는 것은 남의 일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일의 주제나 대상에 따라 최적화된 데이터베이스를 갖는다는 것은 일의 성과를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회사의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으면 그것을 잘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지 않은 회사이거나 개인 정보를 관리할 필요가 있을 때는 어찌할 것인가?

 

예를 들어,

작은 가게를 운영한다고 할 때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고객을 등록하여 단골로 만들고 싶다면 그동안 공책에 적어 놓거나 핸드폰 정보를 입력하여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로 소통하는 방법을 쓰곤 한다. 좀더 발전하면 엑셀로 필요한 항목을 입력해서 관리한다.

그런데 고객에 대한 정보가 단지 전화번호와 이름 뿐이 아니다. 고객의 기본 정보와 더불어 구매하는 물품, 요구사항, 특징도 있고 구매패턴으로 알 수 있는 성향도 있다.

이런 종합적인 정보를 관리하려면 잘 구성되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하다. 그것도 일차원적인 항목의 나열이 아니라  3차원으로 구성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한 것이다.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이 방문했을 때의 상황과 벌어진 일들을 계속 기록한다면 날짜별 고객별 상황별 분류를 할 수 있다. 더구나 미리 정의된 템플릿이나 분류 항목들을 이용해 간단히 체크하는 것만으로 정보의 수정과 추가 삭제가 쉬워야 한다.

 

Airtale을 생각해보자

 

지난 글에서 Airtable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Airtable은 기업용 전문 데이터베이스 형태를 가지고 있다. 물론 서비스형이므로 거대한 규모로 발전하게 되면 추가적인 개발이나 지원이 필요하겠지만 웬만한 작은 조직이나 개인의 경우에는 무료의 범위에서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화면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쉬운 편이다. 물론 처음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할 때는 좀 신경 쓸 것이 있지만 그 이후에는 편리한 입력폼과 다양한 화면 구성으로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찾아보기 쉽다.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는 데이터 유형도 오른쪽 그림처럼 매우 다양하며 엑셀과 같은 계산 기능과 체크박스, 첨부파일 등 여러 형태가 있어 우리가 필요한 모든 자료의 입력이 가능하다.

엑셀의 시트처럼 하나의 베이스(데이터베이스)내에서 테이블을 계속 추가할 수 있고 테이블의 자료를 참조하고 링크로 연결할 수 있으며 계산식을 적요할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정보를 보는 방법은 테이블 형태 뿐 아니라 달력, 갤러리, 칸반보드 형태 등으로 정보의 종류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더불어 다른 사람과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여 협업할 수도 있으며 업무를 할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개인이나 작은 조직규모 업무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규모가 작다면 무료로 충분하다. 그리고 사용하기가 어렵지 않다.

그리고 나는 구글계정과 연동하여 로그인하면서 나의 데이터베이스를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여 사용한다.

 

그럼에도 처음 사용하면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이미 만들어진 템플릿과 주제에 맞는 샘플을 사용할 수 있다. 각 주제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영문이기는 하지만 학습자료도 잘 구성되어 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정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성과를 좌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도 정보를 관리하는방법을 익히고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해 고민해야하지 않을까?

 

어제는 한 단체에서 진행한 세미나와 토론에 참석하였습니다. 관심 분야이며 최근의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자리였습니다.

의미있는 세미나였고 얻을 것도 많은 자리였습니다. 두시간 정도 참석하여 잘 몰랐던 것을 알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의 현황도 들었습니다.

특별히 제한된 사람들만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이 있더군요.

이 모임에 대한 공지를 SNS를 통해서 며칠 전에 접했습니다. 요즘 많이 쓰고 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봤습니다.

SNS로 잠시 접하고 일정을 다시 확인하려고 공지를 찾아봤지만 찾기 어려웠습니다.

단체의 홈페이지처럼 공식적인 매체에 공지가 되지 않았더군요. 최근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SNS를 참 잘 이용합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올리고 홍보합니다.

그런데 SNS의 특성은 다양하고 가십성 기사와 섞여 공유되며 시간 순으로 차근차근 보이지 않습니다.

더구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 상대방이 내 SNS 계정만 보는 것이 아니므로 잠깐 눈에 띄기도 하지만 정작 필요할 때는 찾을 수 없기도 합니다.

사업을 하거나 여러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일이 있다면 일정하게 알려주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식적인 내용을 올려놓는 것을 말합니다. SNS로 흘러 다니는 것은 관심을 끄는 것에는 도움이 되지만 변형되거나 잘못된 정보와 함께 공유되기도 하며 정확한 시간을 눟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홈페이지는 아니더라도 주인이 직접 정확한 내용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정보의 원천이고 정답이고 약속이니까요

보통 자신의 사업을 하거나 상품을 판매할 때에도 남들이 나처럼 알아주는 줄 압니다. 그러나 상대방은 나름의 필터를 통해서 해석합니다. 그러다보니 오해와 착오가 생기고 갈등이 생깁니다.

 

정확한 정보를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NS에 홍보하기 전에 기준이 되는 원본을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알려야합니다.

지금은 홈페이지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것은 두번째이고 정확한 정보를 상대방(소비자)에게 알려 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소비자는 올바른 정보를 원합니다.

 

참고 :

 

워드프레스면 쉬울까?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것과 쉬운 것은 별개이다. 위드프레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사용자가 늘어난다고 반드시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지는 홈페이지가 많아지고 있지만 비 전문가에겐 역시 어렵다.

그럼에도 워드프레스를 말하는 이유는 트랜드를 따라 갈 수 있다는 것과 기본적인 수준까지는 빨리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기본 수준을 벗어나면 어려워진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낼 수있다.

 

워드프레스로 만들기 위한 시작

워드프레스는 무료로 공개된 프로그램이다. 워드프레스 사이트에서 설치 브로그램을 다운 받으면 된다. 그런데 다른 프로그램들 처럼 다운 받아서 실행시킨다고 설치 되는 것이 아니다. 지난번에 말한 웹호스팅 업체에서 할당 받은 내 공간에서 설치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운 받은 프로그램을 웹 호스팅 서버에 올려야 한다. 이 때 사용하는 것이 FTP 프로그램이다.(Filezilla 같은 것) 그 전에 워드프레스로 홈페지이를 만들기로 했다면 웹 호스팅을 신청할 때 라눅스 서버, PHP 5.6 이상, UTP-8 등의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 권장하는 기본 사양이므로 큰 문제는 없다.

서버(웹 호스팅)에 워드프레스를 올려 놓고 자신의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시작된다. 우선 한국어를 선택하면 몇가지 물어 보는 사항이 있다. 그것은 데이터베이스(mysql) 설정값이다. 웹 호스팅 신청하면 주어진다.

몇가지 요구하는 사항을 입력하면 진짜로 즉시, 내 홈페이지가 만들어진다. 다만 별 내용이 없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기본 세팅과 디자인

첫화면을 보면 뭔가 만들어지긴 했으나 아무 의미없이 작동만 된다. 이제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실제 만드는 작업을 하는 과정이지만 짧은 설명으로 다 이해할 수는 없다. 어떤 식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만 설명할 것이다. 실제로 만드는 과정에서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거나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여기서는 구축의 흐름만 이야기한다.

이미 어떤 유형의 홈페이지를 만들 것인지 생각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처음에 펼쳐놓고 보여 주고 싶은 것이 있을 것이다. 원하는 형태로 보여 주기 위한 약간의 세팅이 필요하다.

관리자 모드의 왼쪽 세로 메뉴를 보면 해야 할 일이 많아 보인다.

우선 아랫부분에 있는 설정에 들어가서 하위 메뉴 하나씩 눌러보면서 필요한 것을 바꿔 주어야 한다.  홈페이지 제목부터….

홈페이지의 대부분을 보면 회사 로고나 슬로건, 이미지 등이 있다. 역시 홈페이지에 적절한 로고 디자인이 필요하다. 로고를 잘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로고 만들기 어렵다면 사이트 제목이 첫 화면에 나타난다. 그것도 큰 문제는 없다.

그리고 사용할 이미지 등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홈페이지의 분위기에 맞는 디자인을 해 나가는 것이다.

워드프레스에 대하여?

그런데 워드프레스는 어떤 것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홈페이지와 워드프레스는 좀 다르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를 알고 있을 것이다. 워드프레스는 출발이 블로그 툴이다. 블로그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 하고 구성하는 것에서 출발 하였다.

블로그에 보면 글이 하나씩 차곡차곡 쌓여 있다. 하나씩 차곡차곡 쌓인 글이 하나의 콘텐츠인 것이다.

워드프레스는 이런 콘텐츠를 잘 관리하는 툴(CMS)로 발전했다. 쓰기 편하게 만들고 보기 좋은 디자인을 입혀서 외형을 갖추고 다른 홈페이지처럼 부가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쉽게 말해서 우리는 네이버 블로그 쓰듯이 하고 싶은 말을 하면 홈페이지가 알아서 화면을 구성한다.

그런데 기업의 홈페이지 처럼 초기 화면에 소개하고 싶은 것이나 꾸미고 싶은 것이 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그런 기능을 제공한다.

테마 설정

워드프레스의 장점은 전 세계저으로 엄청나게 많은 유,무료 테마와 플러그인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관리자 모드 왼쪽 메뉴에서 외모를 선택하면 아주 많은 무료 테마를 고를 수 있다.취향과 방향에 맞는 테마가 있다면 선택해서 적용 시키면 된다. 그런데 무료 테마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유료 테마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테마 하나에 $60 정도이니 크게 부담이 가는 수준도 아니다.

더구나 유료테마에는 이미 만들어진 홈페이지 데모 화면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서 설치하고 내용만 바꿀 수도 있다.

대부분의 유료 테마에는 홈페이지 빌더라는 사용자가 마음대로 화면을 꾸밀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을 써서 자신에게 필요한 구성을 만드는 것이다.

플러그인 설정

테마가 외형을 꾸미는 것이라면 특정 기능이나 디자인을 추가 하기 위해서는 플러그인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일정표를 보여 줄 수도 있고, 주문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런 기능은 플러그인이라는 부가 프로그램으로 해결한다. 무려 플러그인만으도 대부분의 기능이 가능하므로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활성화 하면 된다.

 

여기까지 했으면 홈페이지를 보여 줄 수 있는 수준까지는 된 것이다.

이제 채우고 싶은 내용을 채우고, 보여주고 싶은 것을 배치하는 것이 남아 있다.

어쩌면 이제부터가 더 어려울 것이다. 뭘 보여주고 뭘 채울 것인가? 다시 원초적인 문제로 돌아간 느낌이다.

 

우리 한번 고민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