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은 업무 결과에 어떤 책임을 져야 할까?

Man-With-Question[김철호의 사람 이야기]

일을 하게 되면 일의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결과가 나온다.

담당자로서 결과가 좋으면 당연히 칭찬을 받게 되겠지만 일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심각한 실패로 결론 날 경우가 있다.

이렇게 실패가 될 경우에 누구나 팀장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해당 일을 수행한 팀원은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할까에 대한 정의가 어렵다. 더구나 팀장 조차 팀원의 잘못으로 결과가 나쁘다고 판단하고 책임을 전가하거나 질책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남의 일인 경우 책임은 팀장이 지는 것이다 정도 생각하기는 한다.

그런데 실제로 업무를 수행한 당사자는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담당자는 지시 받은 일을 수행했거나 자신이 기획한 일이 승인 됨에 따라 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열심히 노력해서 일을 한 경우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

대신, 주어진 일을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이고, 정의된 절차에 따라 합리적으로 일을 했는지를 살펴 봐야 한다.

모든 일에는 절차와 방법이 있다. 물론, 처음 하는 일의 경우에는 사전에 정의 되지 않았겠지만 기존의 일에 유추해서 합리적인 절차를 따를 수 밖에 없다. 어려운 일이라면 일의 진행 과정에 따라 리더와 상의하고 조언을 구해야 한다.

그러므로, 일이 마무리 되고나면 결과에 상관없이 과정과 절차가 정상적인지, 교훈은 무엇인지 반드시 리뷰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일의 결과가 실패라 하더라도 과정에 문제가 없다면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이경에는 일을 지시한 사람이나 리더가 책임 져야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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