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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5 12.23.38일요일 아침에 커피와 더불어 노무현 정부의 윤태영 비서관이 쓴 “기록”을 읽었다.

전직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 그의 생각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비서관의 객관적인 기록의 형태이다. 물론 저자의 판단이나 가공이 있을 수 있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취했던 태도나 전후의 맥락을 보면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 받아 들여진다.

올초 읽은 대통령의 글쓰기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철학을 갖고 있는 한사람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우리는 지금 노무현 정부가 실패 했는지 성공 했는지 판단 할 수 없다.

안타깝게도 더이상 노무현 전대통령이 이세상에 없기에 지속적으로 그의 생각을 펼치고 추진할 수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동안 그가 남겨 놓은 결과를 다음 사람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 하고 지속 발전 시키는지는 두고 볼 수 있다.

밖에서 보는 모습으로는 진심으로 지키고자 하는 일관된 철학을 우리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왜 우리가 이해하지 못했는 지 알 수 있다.

비록, 당시에 마음에 들지 않고 나의 생각에 반하는 주장이라 동의 되지 않았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리더는 뚜렸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런 리더를 원한다. 그 뚜렸한 철학이 단지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이 리더로 있는 조직의 발전과 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철학이어야 한다.

리더의 철학이 뚜럈하지 않으면 자신이 책임 질 수 있는 조직은 점차 작아 질 수 밖에 없다. 그것에 동의 하는 아주 일부의 사람만이 추종 할 수 있을 것이다.

좀더 원칙을 갖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후임 대통령들의 철학을 객관적으로 알려 줄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현실은 그런 객관적인 자료가 세상에 나올 같지 않지만 비교 하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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