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3 10.57.21

어제는 서점에서 보낸 시간이 꽤 길었다.

평소에는 지나는 길에 잠깐 들러서 구경아닌 구경이 대부분이었으나 어제는 서점이 문여는 시간에 가서 개발하고자 하는 컨텐츠에 대한 참고 자료를 수집하고 최근의 흐름에 대한 다양한 책을 둘러 보았다.

신간과 베스트샐러에 대한 패턴과 요즘 각광을 받는 분야가 어디인지, 사람들은 무엇에 관심이 많은지를 알 수 있는 곳이 서점이다.

종로에 나가면 큰 서점이 두개 있다.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모두 충분히 커서 내가 보고자 하는 책은 모두 있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교보문고가 항상 사람은 더 많은 느낌이고 다양하고 화려하며 시간 보내기에는 더 좋기도 하지만 내 경우에  책에 대한 분류나 배치는 영풍문고가 더 편하다.

간혹 두군데 다 가지만 영풍에서는 내가 보고 싶은 분야가 정리 되어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어저면 코드가 약간 더 잘 맞는지도 모르겠다.

서점에서는 언제나 시류에 따라 적절하게 기획구성을 하기도 하고 구조를 바꾸기도 한다.

시간이 나고 뭔가 고민을 해야 할 때 얻고 싶은 것이 있으면 서점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더불어 생각을 정리하는데는 도서관도 빠지지 않지만 두개가 연결되어 있으면서 기능이 다른 나의 문화공간인 셈이고, 창조의 공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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