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

봄날의 한강 라이딩

지난 여름부터 거의 타지 않던 자전거를 오랜만에 탔다.

마음먹고 닳아버린 타이어도 1.75인치로 새로 교체하고 한강변에 나갔다.

단지 타이어 하나 교체했을 뿐인데 훨씬 잘나가는 느낌.(예전 타이어는 2.1인치)

그러나 그것도 잠시 늘어난 체중이 어디가랴! 역시나 게으름에 대한 어김없는 신호를 보내주는구나.

서너 시간 정도 한강을 돌고 따뜻한 햇살도 즐기며 밴치에서 뒹굴다 돌아오니 그래도 운동한 느낌이긴 하다.

매년 목표는 일년에 2,000km를 타는 것이고 자전거 테마 여행을 다니는 것이지만 제대로 되지않았다.

올해도 가능해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관된 목표는 목표…

매주 한번 이상 자전거를 타면 충분히 달성하고도 남는 목표이지만 갈수록 어려워진다.

올가을에는 어떤 장거리 테마 여행을 해볼까 계획을 세워야겠다.

가을쯤 1번 국도를 타볼까? 서해안을 돌아볼까? 계획을 세우는 재미가 자전거에 대한 흥미를 유지한다.

매번 혼자 다니긴 했는데 함께 할 사람이 있을까도 고민이다.

Add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