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지 못해서 받는 스트레스

한가하고 여유롭다면 행복한 것 아닌가?

만일 그것이 정신없이 바쁜 끝에 오는 여유라면 행복할 수 있다. 정신없이 바쁜 결과가 비록 실패라 하더라도 여유를 부릴 수도 있다.

흔히 말하는 최선을 다한 후에 미련은 없다고 하는 말과도 일맥 상통하는 것이다.

진짜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고, 눈앞에 쌓인 일을 다 처리하지 못해 안달하면서 조금더 매달리고 싶은 그런 일이 있다.

아마도 열정이라고 말하는 것이 이때 생기는 것이다.

그런 일이 필요하다. 열정은 그냥 생기지 않는다. 열정이 있어야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매달릴 만한 일이 있을 때 열정이 생기는 것이다.

내가 지금 눈앞에 있는 일에 매달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돌아오는 성과가 마음에 안들어서? 잘 모르는 일이라? 창피한 일이라?…..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나에게 주어지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생기는 일이라고는 단순하고 고민없이 하면 되는 그런 일!

그렇다면 내가 할 만할 일을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

내가 찾지 않아서 나를 바쁘게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일이 없는 것이다.

또, 내가 바쁘게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협조와 공감이 되지 않는다면 의미 없는 일이 되고 만다.

물론, 남이야 어떻든 내가 가치를 느끼는 일이라면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단체에 속해 있고, 조직의 구성원이라면 나만의 즐거움과 가치만으로 모든 것을 합리화 할 수는 없다.

그런 여러 환경을 극복하고 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떤 때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또는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지금 나를 바쁘게 할 수 있는 그런 일을 찾아야 한다.

바쁘게 살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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