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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거짓말

거짓말은 나쁘다. 어릴 때 부터 배우던 이 말은 언제부터인가 스르륵 자취를 감추고 거짓말에 대한 정의조차 흔들리기 시작했다.

서양에서는 “당신은 거짓말장이 이다” 라는 말을 치욕으로 여긴다고 한다.

어디까지가 거짓말이고 참말인지 판단이 어렵기는 하다. 흔히 얘기하는 선의의 거짓말도 있다.

리더는 어떨까?

리더라면 정직의 기준이 되어야 하고 모범이 되어야한다.

약속한 것을 지키는 것은 당연하고, 평소에 애매한 태도를 취하면서 곤란한 상황이 생기면 해석에 따라 빠져 나기기 쉽게 말하는 것도 거짓말의 하나이다.

보통 과거의 태도와 말이 바뀔 때는 상황이 변했다거나 당시에 한 말이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이해가 잘못되었다고 변명한다. 실제로 그 말이 사실인 경우도 많다.

그러나 리더는 변명해서는 안된다. 상황은 변할 수 있지만 리더의 생각은 일정해야 한다.

리더를 바라보고 따르는 사람들도 상황의 변화는 안다. 그 속에서 리더의 진실한 생각과 가치관을 기대한다.

리더의 거짓말에는 유형이 있다.

의도적으로 숨겨논 목적을 갖고 하는 것은 사기에 해당하는 범죄이기 때문에 잘잘못에 대한 판단이 쉽다.

또 한가지는 이익을 위해 과거의 판단을 뒤짚는 경우이다. 이 때는 모두가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개인의 이익만을 챙기는 행동이 된다.

가장 판단하기 어려운 것은 잘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최종 판단을 내리기 전에 말하는 것이나, 막연한 희망과 기대를 결정된 것처럼 말하는 경우는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짓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거짓말이 더 심각하다. 자신은 별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듣는 사람들은 리더가 말하기 때문에 확정된 것이나 약속으로 받아들인다.

리더는 아니면 말고, 그냥 한번 해보는 소리라는 식의 행동을 하게 되면 더이상 리더로 인정 받지 못한다.

많은 리더가 과거에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한다. 자신은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만 생각한다.

뚜렷한 소신없이 항상 현실에 충실하게 되면 눈앞의 이익을 따라다니는 소인배로 취급 받는다.

리더라면 생각의 기준이 있어야 하고 항상 과거 행동과 말에 대한 성찰을 갖고 있어야 한다.

리더는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말이 바뀔 때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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