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일을 방해 하는 쉬운 방법 두번째 – 정보의 독점

[김철호의 사람 이야기]

지난번에 리더가 일을 방해 하는 방법에서는 피드백하지 않는 리더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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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방법으로 정보의 독점을 들 수 있다.

윗사람이 일을 시킬 때 보통 원하는 결과와 시점 등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일을 하기 위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고의적이지는 않더라도 제공하는 정보가 일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아랫사람이 알기에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아랫사람이 너무 많이 알면 자신의 무기가 없어진다고 생각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두가지를 제외하고는 함께 일하는 팀원과 모든 것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첫번째는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관련한 것이다. 특정인의 프라이버시나 개인적인 업무 스타일을 서로 공유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

두번째로 아랫사람이 알게 되면 책임에 문제가 따르는 것이다. 경영상의 공개 할 수 없는 비밀이나, 회사의 중대한 결정사항으로 오픈 할 수 없는 일이있다.

이 두가지를 제외하고는 팀원과 모두 공유 할 수 있어야 한다. 팀원을 믿지 못하고 무슨 일을 한다는 말인가?

최근 소통, 공유에 대한 말들이 매우 많다.

정부에서나 사회, 기업에서 강 필요하고 심각한 문제가 소통의 부재란 말들이 많다.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것이지 새삼 스러운 일은 아니다.

그런데 갈수록 소통에 대한 이슈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왜 이렇게 다들 열심히 부르짖고 강조하고 노력하는데 갈수록 소통은 안될까?

사람마다 사고의 구조나 체계는 다르다. 그러므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서 이해하고 설명하는 내용이 다르다.

단지 이것 때문에 소통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대화하면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독점에 대한 욕심이다.

내가 갖고 있는 것은 내놓지 않으려는 생각이 불신으로 이어지고 오해를 낳고 소통의 부재가 되는 것이다.

특히 정보의 독점이 권력을 갖게 만든다고 생각하고 그럼에 따라 내 판단이 옳고 상대방을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유혹에 빠지는 것이다.

요즘은 정보의 공개를 요구하고, 수용하고자 하는 변화가 많아지고 있으나 높은자리에 있는 사람이나, 기득권층에서는 여전히 자신의 정보를 공개 하는 것이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비밀인양 인식하고 있다.

원하지 않더라도 결국 거의 모든 정보가 공개 되며 막상 별로 대단한 것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적극적으로 공개한다면 오히려 신뢰를 높이고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내편을 더 만들 수 있다.

서로 정보를 공유 하고 함께 일 할 수 없는 팀원이라면 다른 곳으로 보내 버려라! 그것이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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