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다.

한번 마음 먹은 일을 오래 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속성인지도 모르겠다. 또한, 한가지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맡은 일이 있어 의무감으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이라면 모를까 웬만해서는 동일한 일을 지속 한다는 것은 보통 사람으로 보이지 않게 만든다.

누구나 계속하고 싶은 일이 있다. 남이 시켜서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좋아서 하는 일도 생각보다 오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일이 싫어져서는 아니지만 어쩐 일인지 계속 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이 생긴다면 신이나서 열일 제쳐 놓고 매달리게 된다. 빠르게 흥분되고 달아 오르던 일은 급속하게 식어 버리기 일쑤이다.

오랫동안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너무 급하게 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천천히 시작할 필요가  있다.

또, 한가지 일만 집중적으로 매달리는 것은 그 일을 빨리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멀티태스크는 쉽지 않지만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는 방법으로 다른 일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다. 너무 많지 않은 일을 함께 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과몰입하는 것도 막고, 진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지나친 피로감을 줄여야 한다. 틈틈이 다른 일을 한다면 적절한 휴식이 되고 기분 전환이 된다.

스스로 정한 의무감 때문에 한단계를 끝내지 못하고 다른 일을 하면 안될 것 같은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

처음부터 병행 할 수 있는 일을 준비하는 것이 오랫동안 좋아 하는 일을 하는 방법이다.

맛있는 음식도 같은 것만 먹으면 더이상 못 먹게 된다. 일도 마찬가지이다.

오랫동안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다른 일도 함께 하고, 다른 일도 역시 집중해서 해야 한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오래 하려면 함께 할 일이 있어야 한다.

 

Photo by Neti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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