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Delete

예전에 산 책 중에 Delete라는 책이 있다. 2004년에 나온 책인데 당시에 꽤나 인기 있었던 것으로 기억 되며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리리고 생각된다.
그 동안 몇번 읽어 보고 다시 꼽아 놓았던 책을 다시 한번 들처 보았다.
머리속의 정리가 필요할 때면 예전에 읽었던 책 들 중에서 관련이 있거나 의미 있었던 것을 다시 읽어 보는 버릇이 있다.
책을 살 때 잘 읽어 보지도 않으면서 책을 사는 이유 이기도 하다.
다시 읽어본 Delete에서 보고 싶었던 것은 간단한 문장 하나이다.
물론 이미 기억하고 있는 것이기에 다시 읽을 필요가 없을 지도 모르지만 그 문장의 전후를 읽어 보면서 예전에 깨닫지 못했던 것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읽어 보는 것이다.

“멈추면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늘 바쁘면서 더 발전적이고 더 나은 선택을 하고자 애쓰지만 달려가고 있는 사람이 선택 할 수 있는 범위는 달리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 뿐이다.
지금까지 달려온 길이 반드시 맞는다는 보장도 없고 잠시 방향을 수정하거나 검증 할 필요가 있다.
이 때 달려가면서 다른 길을 살펴 보기에는 큰 위험이 따른다.
운전 중에 네비게이션으로 새로운 길을 검색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달리는 길의 앞에 놓은 갈림길은 달리면서 선택 할 수 있지만 지금의 길과 또 다른 길은 멈추어서 찾지 않으면 않된다.

물론 처음에 정확하게 계획하고 방향을 정하면 된다고! 당연히 맞는 말이지만 인간이 그렇게 완벽하면 뭐가 문제겠는가.

“멈추면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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