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을 자전거로 오르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남산을 자전거로 다녀왔다.
집에서 별로 멀지도 않고 서울의 가운데 있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지만 막상 쉽게 가지 않는 곳이다.

하늘에 구름 한점 없는 5월의 일요일 남산에 올라가면서 역시 더운날 땀을 흘리는 것이 뭔가 하루를 의미있게 보내는 듯한 착각을 하면서 페달을 밟아 올라갔다.

쉼없이 올라가기는 하였지만 늘어지는 체력을 한탄하며 항상 그렇듯이 운동 좀 열심히 하겠다는 공염불은 여전하다.

많은 사람들이 남산에서 서울을 둘러보고 외국인들은 서울을 방문하면 남산에 꼭 가고 싶어 하는 것을 보면 서울의 중심이라는 상징성과 서울에서 만나기 힘든 적절한 초록의 나무들과 사람들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날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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