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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새해에 세우는 것이 아니다.

해가 바뀌고 나면 새로운 마을으로 한해를 시작하고자 각오를 다지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면서 지난해를 반성하며 숫자를 살펴보고 여러가지 궁리를 하곤 한다.

새해 초 홈쇼핑에서 가장 잘 팔리는 것이 운동 기구이고 봄이 되면 중고시장에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운동 기구라는 웃지 못할 얘기도 있다.

왜 이런 일이 반복 될까? 내가 남보다 의지가 약해서 그럴까?

왜 계획은 새해에 세울까? 해가 바뀌면서 달력이 바뀌고 나이가 바뀌는 상징적인 의미는 있지만 어제의 다음날이 오늘 아닌가?

새해에 대한 지난친 의미 부여가 과도한 계획을 세우고 무리한 각오를 다지게 하는것은 아닐까?

모든 일이 일년단위로 진행되는 것이 아님에도 연초에 많은 계획을 세우면서 지레 지쳐 버리는 것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심삼일이 생기고 좌절을 더 깊이 하는 것일 수도 있다.

계획은 필요할 때 수시로 세우는 것이고 늘 수정하고 보완해야 하는 것이지 특정 시점에 세우는 것이 되어서는 않된다.

어쩌면 대부분의 일이 끝과 시작을 정의 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하나의 일이 끝나면 연결되어서 다음일이 생기고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지만 동시에 끝나고 시작하지 않는다.

그래서 계획을 새해가 되었다고 세우는 것이 아니다.d6314436f74de08dce5e5a59_640_Scheduler

자기만의 일의 주기와 단위가 있을 수 있고, 적절하게 여유를 섞어서 일의 결과를 만들고 새로운 일을 기획하는 것이다.

특정일에 대한 지나친 의미부여는 진짜 일의 본질과 상관없는 보고서용 일이 될 수 있다.

필요할 때 계획하고 수정 보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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