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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담당 업무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가져야 할까?

통상 리더가 경험이 많기 때문에 팔로워보다 더 많은 능력을 가진다고 생각하게된다.

정말 그럴까? 꼭 그래야만 할까?

이 문제에 답을 하기 위해서 리더의 역할을 생각해보자.

리더는 조직을 이끄는 사람이다. 적게는 한 두명에서 많게는 수천 수만의 조직원이 계획된 방향으로 발전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이다.

리더가 다양한 업무의 경험을 갖고 성장 한것은 맞지만 모든 업무의 달인은 아니다.

즉, 리더와 전문가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리더가 업무에 대해서 더 많은 경험이 있고 지식이 있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여긴다.

왜 그럴까?

아마도 연공서열에 따라 근무 연한이 길고 나이가 많은 사람이 상관이 되는 우리의 관습의 영향일 것이다.

리더는 조직을 잘 이끌고 독려하여 함께 목표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지 세부 업무 능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럼 결국 리더의 역할과 전문가의 역할을 분리해야 한다.

전문가는 해당 업무에 대한 달인이 되거나 장인 되어야 한다.

대신 리더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있어 조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조화 하고 독려하며 동기부여하고 환경을 조성하는 일을 잘해야 한다.

처음에는 담당자로 출발하지만 어느 분야에서 리더가 된다는 것은 업무의 전문성을 뛰어 넘어 동료와 함께 일하는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하는 것이다.

또한 조직에서는 무조건 선배나 나이가 많은 사람이 리더가 되는 관행을 없애고 전문가와 리더를 분리해서 대우하는 문화와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사람마다 성장의 로드맵은 다르다.

리더의 길, 전문가의 길 모두 중요하고 없어서는 않되는 역할이다. 우열을 가리고 높낮이를 따지는 습관을 버려야 갈등을 줄이고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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